안녕하세요 서포터 여러분. 꿀팁을 들고 다시 인사드립니다! ( ⁎ᵕᴗᵕ⁎ )
오픈예정부터 펀딩 오픈하고서까지 많은 서포터님들이 관심과 애정어린 조언과 질문들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릴까해요. 서포터님들이 "소모품같은 터널인데 세탁이나 관리까지 해야할까요?", "터널이 너무 마음에 들어 오래오래 쓰고 싶은데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까요?", "터널에 실수로 츄르를 흘려서 오염이 생길 수도 있을텐데 세탁기로 세탁하면 안되나요?ㅠㅠ", "터널 안에 털들 제거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등등.. 터널 관리와 세탁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거 하나면 돼 '집에가야돼' 캣터널 관리와 세탁
질문1 : 터널은 소모품인데 세탁이나 관리까지 해야할까요?
집에가야돼 : 우리 고양이가 매일 사용하는 장난감이니까, 더 신경써서 관리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중에 있는 터널들은 대부분 중국산에 비닐같은 저렴한 원단으로 생산되어, 솔직히 새제품이라도 위생 상태나 아이들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의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에가야돼' 캣터널은 건강한 소재로 검증된 타이벡 원단(미국 정식 수입)과 그 외의 모든 부자재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생산 공정도 와디즈 펀딩에 성공한 국내 반려용품전문 공장에서 생산합니다. 우리집 고양이들을 위한 건강한 터널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소모품보다는 아이들을 위한 가구(오브젝트형 놀이터)라는 생각으로 관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 `*)
캣터널 권장 세탁기호입니다. 기본적으로 와이어 변형 방지를 위해 손세탁과 열 기피를 권장합니다.
여기서 질문2 : 세탁기 정말 쓰면 안되는 건가요?ㅠㅠ 관리가 너무 힘들 것 같은데...
집에가야돼 : 세탁기 써도 됩니다. 단! 터널을 뒤집어 세탁망에 압축하여 넣고, 꼭 손세탁 모드(없다면 울/ 란제리 등 원단 손상이 적은 모드)로 찬물 세탁하셔야합니다. 아래 세탁기 다이얼을 참조해주세요 (기종마다 상이할 수 있으니 참조만 부탁드립니다.)
와이어가 들어간 여성 속옷도 여러번 세탁하면 빠르게 닳듯, 플라스틱 와이어가 들어간 터널도 여러번 세탁한다면 빨리 닳을 수 있어요. 그리고 세탁망 안의 지퍼나 터널의 아일렛, 플라스틱 와이어, 세탁기 내부의 기체등에 부딪혀 원단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너무 잦은 세탁기 세탁은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손으로 조물조물 해주는 정도로 해도 충분히 오염 제거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질문3 : 관리는 어떻게 해야 오래 쓸 수 있을까요? 고양이 털들도 붙을텐데..
집에가야돼 : 가장 좋은 관리 방법은 일주일에 한두 번정도 털어주고, 돌돌이 해주는 것이에요! 말만들으면 어려울 수 있으니 아래 가이드대로 따라 사용해주시면 되어요!
1. 터널을 그대로 털어준다. (입구를 잡고 터프하게 팟팟!)
2. 터널을 뒤집어 준다. (찢어질 것 같지만 절.대. 안찢어져요! 겁먹지말고 확 뒤집으세요!)
3. 터널을 뒤집은 채로 털어준다. (또 터프하게 팟팟!)
4. 돌돌이로 마무리 해준다. (면 100% 원단으로 남은 털은 돌돌이를 해주면 간단하게 제거됩니다.)
털제거는 이정도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면으로 된 안쪽 부분에 츄르를 흘린 것 같은 오염이 생겼을 경우에는 아이들의 위생을 위해 뒤집어서 조물조물 손으로 깨끗하게 세탁해주세요! 타이벡 부분(겉면)에 오염이 생긴 경우는 스토리 FAQ를 보시면 물티슈를 사용해서 닦는 영상과 흐르는 물로 간단히 세척하는 방법이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
'집에가야돼' 가 준비한 꿀팁은 여기까지 입니다! 관리 방법 조금 귀찮을 수 있지만 우리집 고양이 건강을 위해서 꼭 관리와 세탁은 지켜주세요. (ღ◕ܫ◕ღ) 남은 펀딩 기간동안 더 좋은 꿀팁을 들고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집에서 고양이와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
